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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 깔끔, 깔끔



세미 더블침대가 제공됩니다. 한 방에 두명만이. ....

작은애와 나, 큰애와 반쪽님 이렇게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여행이라 몸이 피곤하여, 샤워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물은 연수라서 매우 좋더군요. 바로 마셔도 된다기에 마셨구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방 공기도 매우 쾌적했습니다.

좁은 것 제외하곤 모두 괜찮았습니다.



로비의 샹들리에



머리가 희끗한 노인분이 청소를 하시더군요.

깍듯이 인사를 하시길래 우리 가족은 황송해서...



조식은 부페식인데, 괜찮았습니다. 우유와 계란, 그리고 음료가 신선하더군요..

그리고 일본 된장국(?)과 밥이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를 하고 호텔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신오사카 역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호텔 맞은 편의 아파트입니다.

작지만 꽤 단단하게 잘 지어진것 같습니다. 

물론 일본 특유의 깔끔함이 건물 외관에서도 나타납니다.

베란다의 격벽은 우리나라 아파트와 달리 꽉 막혀 있는것이 아니고

 비상시 개방할 수 있는 구조라는군요. 

세세한 곳까지 신경을 써서 짓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른 아침이라  길거리가 한산합니다.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만 몇 사람 보았습니다.

거리가 깨끗하죠?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공기는 맑고 거리는 깨끗하고

걷고싶은 거리입니다.



길 모퉁이 만든 조그만 꽃밭입니다.

개와 관련된 표지판이 있습니다.

뭘까요?


왼쪽 윗부분엔 조그만 인형이 놓여 있었습니다. 자주 본 인형인데, 왜 있는지는?

뭔가 의미가 있는 인형일텐데라고 짐작해 봅니다.



지하철 역까지 운행하는 호텔 셔틀버스입니다. 

일본이 고령화 사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희끗 희끗한 운전 기사가 저의 아버님 연배처럼 보이시더군요.

내릴곳에서는 미리 서서 기다렸다가 하차하는게 아니고, 

버스가 오나전 정차한 후에 자리에서 일어나 하차해야 한답니다.


저희 가족은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 자유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미리 패스를 구입해 왔구요.

여러군데를 둘러 볼 예정입니다.

물론 대부분 무료로

그리고 전철은 하루 종일 무료입니다

(일본 여행은 교통비가 꽤나 많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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