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단풍 - 청단풍?
마음길/사진과 글2011. 9. 28. 01:40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서늘합니다.
음! 이 푸르름은 이제
더이상 못볼듯 합니다.
대신 붉은색으로 단장한
단풍을 볼 수 있겠지요.
세월은 모든걸 변하게 한다는
만고 불변의 진리는
우리들 주변에 항상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들
가려지지 않읉텐데
가린들 뭐하고...
외면한들
무엇하리...
항상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면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나이들어 머리숱이 적어지니 아니, 없어지니
손으로 하늘을 가릴때가 종종 생기네요. ㅡㅡ;
2011년 9월 27일 이화여대 선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