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서늘합니다.

음! 이 푸르름은 이제

더이상 못볼듯 합니다.


대신 붉은색으로 단장한

단풍을 볼 수 있겠지요.


세월은 모든걸 변하게 한다는

만고 불변의 진리는


우리들 주변에 항상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들


가려지지 않읉텐데


가린들 뭐하고...


외면한들


무엇하리...


항상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면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나이들어 머리숱이 적어지니 아니, 없어지니

손으로 하늘을 가릴때가 종종 생기네요. ㅡㅡ;

2011년 9월 27일 이화여대 선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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