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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재촉하는 비

오늘2015. 11. 26. 11:32

 

 

오전에 내리던 비가 잠시 그쳤습니다.

마음이 괜시리 울적하네요.

 

 

계획했던 일들이 잘 안되어서

마음이 심란합니다.

 

 

연북중학교 운동장

 

 

 

 

 

언제 떨어져 없어질지 모르는

전깃줄에 맺힌 빗방울들...

 

 

가로수의 이파리들은 대부분이 떨어졌는데

안산자락의 나무들은 아직도 붙어 있네요.

내일은 추워진다는데

이번 주말엔 앙상한 가지만 남을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홍보한 탓인지 주차된 차량들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기분이 좋을땐 내려가는 길이 경쾌하지만

마음이 무거울때는 내리막 길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2015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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