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자락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아침엔 공기가 별로 안좋더니

오후엔 해가 반짝

 

자락길을 돌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것을

보게 됩니다.

 

유모차는 물론

휠체어

전동휠체어도 옵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답답합니다.

언능 오서요.

좋은 공기

실컷

마시고

가시길

.

.

.

언제든지 안산 자락길은 열려 있습니다.

 

하늘도 열려 있습니다.

키가 큰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열린 하늘을 병풍삼아

서 있습니다.

 

이 공간은

배가 나온

저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항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