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낙산사
발길 닿는데로/예전 속초여행2010. 11. 1. 02:13
양양시장에서 다시 낙산사로 왔습니다.
국수공양을 위해서.. ㅡㅡ;
맛잇게 드신후
설거지 하시면 됩니다.
설거지는 어른들만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맛있었던 기억과 함께
무언가 다른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하늘도 푸르고,조용하고,...
얘(파도)는 좀 시끄럽고.
그래도 바다가 그립네요.
오늘이라도
걍..
떠나면..
좋을텐데.
큰눔 중학교 들어간 후로는 영 시간이...
스케쥴짜기가 너무 어렵네요.
햇볕받은 포말은 밀가루 같구요.
짠물먹고 자란 바위틈 소나무는 생명의 강인함을 느끼게 하구요.
때리는 파도와 맞는 바위는 어찌보면 아주 오랜 친구같구요.
저 아래 바다로 들어가면 용왕님이 계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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