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이 잘 보이는 흥국사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2016. 7. 13. 03:00
작년에 점심공양 받았던(?) 흥국사입니다.
내장된 배터리 한 개만을 갖고 있었기에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서 계속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보호수가 보입니다.
이 사진은 뒤돌아 서서 찍은 사진이라서
보호수가
오른쪽에 있군요.
요즘은 사찰마다
홈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절 뒷쪽으로 오르면
명상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에는 없던 공간인데
긴 의자가 여려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저 멀리 북한산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한참 더운 네시 경 이었는데
뒷쪽에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좀 더 넓은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배터리 잔량이 신경쓰여서
그냥
한 컷!
봄,여름,가을,겨울
아주 괜찮은 풍경을
담을 수 있을것 같군요.
홈페이지에서 좋은 말씀을 보았습니다.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마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 하셨느니라.
2016년 7월 10일 흥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