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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지지 않은 길입니다.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길인데

자꾸 많은 사람들이 오다보니

나무 뿌리가 여기 저기 드러나네요.

동네 조그만 산이라도

일정 기간은

안식년제를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긴 메타세콰이어가 군락을 이룬 곳입니다.

시원 시원하게 뻗은 나무 사이로 걷는 기분은

. . ..  . . . . ... ... .. .. ... . . . . .







요즘의 나무 이파리 일년중에 가장 예쁩니다.

햇빛을 받으면 더욱 예쁘구요.








자락길로 올라와서

안산 숲속무대로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가운 햇빛을 피해

구석쪽으로 앉아 있군요.

가져온 간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끔 술을 먹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분들은 좀 시끄럽습니다.

조용히 있으면

새소리, 바람소리가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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