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국화꽃으로 보입니다.

흑백으로 찍고 거칠게 변호나했더니

왠지 쓸쓸한 사진이 되었군요.


작년은 가을이 없어진듯 했지요.

요 몇 년간 계속 그래왔던듯 합니다.

올해도 가을이 빨리 지나갈까요?

오늘(2018/10/10) 밤은 어깨가 시릴 정도로

서늘하군요.


가버릴 짧은 가을을

좀 더 묶어두고 싶네요.

2017년 12월 7일 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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