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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에서 빨간 담쟁이를 담아 보았습니다.

색이 곱지요.


그런데

왼쪽의

시멘트 구조물을 보시고

아래 사진의 구조물을 보시면

어떤 차잇점을

느끼실 수 있는지요?


사진을 뒤집어 본 모습입니다.

시멘트 구조물이 볼록한 모양으로 보입니다.

제 눈에만 그런가요?



사람 인생사도 이런것 같아요.

어느 한쪽만 봐서는 많은 불합리함들이 있지요.

그 반대로 생각해 보면 괜찮은점도 있구요.

옛 어르신들의 말씀이 맞는 듯합니다.


"내가 그 어떤 상황에 처해 보지 않고는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다."


2018년 11월 20일 불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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