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산 능선길 산책한 이야기 IV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2018. 12. 20. 12:24
길 옆의 단풍든 이파리가 예뻐서 찍어 봅니다.
역시
핀이 나가네요.
수전증인가?
ㅡㅡ;
능선 따라 정상에 올랐다 싶었더니
바로 내리막길입니다.
늘 푸르른
상로수가
반깁니다.
데크로 조성된 계단길이 나오네요.
맞은편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백련산입니다.
자세히 보면 정자도 보입니다.
좀 더 댕겨 보면
상수리나문지
갈참나문지
졸참나문지
...
아직도 잘 모르는
도토리를 만들어내는
활엽수들
하늘을 배경으로
찍어 봅니다.
적당한 거리의 계단
그래도 오른쪽 무릅이
시큰거려서
천천히 내려갑니다.
요런 계단입니다.
내부 순환로가 보입닏.
그 너머로 보이는 아파트는
최근에 완공되었습니다.
얘도 산가림막
예전에 미미예식장이 있었던 자립니다.
아파트 뒷쪽으로
꿋꿋이 서 있는
북한산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산 아래로 내려가면
건물들에 가려
얘들도 잘 볼 수가 없습니다.
미미 예식장이 있었던 자리
2018년 12월 5일 고은산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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