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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 저... 볶은 밥에서 냄새가 납니다. 씹으면 납니다. 타이어를 씹어보지 않았지만 이런 냄새가 날것 같습니다.

저쪽 : 그래요? 냄새가 안나는데... 바꿔드릴께요.

솥 : 잘 받았는데요. 역시 씹으면 냄새가 나네요.

저쪽: 그럴리가 없는데요. 아! 어제 주방에 페인트를 칠해서 냄새가 배었나?(혼잣말)

미안합니다. 다른걸로 해 드릴께요.

솥 : 저...

저쪽 : 뚜~~~

자장면이 왔네요.

잘 비벼서...

한 젓갈...

입으로...

왝...

역시 냄새가...

이틀 후인가? 음식점 관련 뉴스가 나오더군요.

이젠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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