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 IV
마음길/인 공 2007. 11. 19. 02:05
이곳 사람들의 어려운 속내를 들어주는 곳이 있습니다. 꼭 잘 맞추어서가 아니라 답답한 미래에 대한 조언이라도 듣고자 가보겠지요? 하소연은 정작 나라에서 들어줘야 하는데.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점차 슬럼화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더러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한 사람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집 한채에 한가구가 살던 곳은 여러 세대가 사는 다가구로 바뀌었고요. 여기서 다시 대단위 세대가 입주하는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점점 슬럼화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집은 사람과 함게 삽니다. 사람이 떠난 집은 죽습니다. 2007년 8월 여름 뉴타운으로 지정된 모래네 근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