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
마음길/자 연 2018. 4. 17. 23:57
여기 저기에 민들레가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오랫만에 접사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무릎도 아프고팔꿈치도 아픕니다.생각보다좋은 사진이 별로 없군요. 왼편의 홀씨가 바람에 떨어져날리는 모습을 찍을 수 있길기대하면서꽤 오랫동안두 무릎과 팔꿈치를땅에 대고 있었건만...야속하게도계속 붙어있더군요. 포기 땅에 떨어진 홀씨는여기 저기에널려 있습니다. 확장 튜브를 사용하여 찍었습니다.역시나 촛점 맞추기가 어렵군요.뷰파인더로 보는 화면이너무도 작기에초점 맞추기가어렵습니다. 홀씨가 거의 떨어진민들레꽃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이런 모습이 아닐지...화창한 봄날에잠시 잠깐부모님을생각해 봅니다. 5월 8일은어버이날 노래도 생각 나네요. 박미경 - 민들레 홀씨되어달빛 부서지는 강뚝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강물을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