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아침 산책길에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 2019. 1. 30. 10:55
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낮이 길어졌다는 얘기지요.홍제천 폭포마당입니다.안산을 뒷배경으로 한물레방앗간 모습입니다. 세피아색으로 사진을 변환해 보았습니다.산 등성이에서 비추이는 햇빛이물레방앗간을 부각시켜 주는군요. 두 덕이 제법 폭포가 얼어서고드름이 만들어 졌습니다.아직 아침 저녁으로는영하의 날씨입니다.산책객들 대부분은 모자와 마스크 그리고 두꺼운 패딩점퍼등으로중무장을 하고걷습니다.앞서가는 사람의 머리 위로하얀 입김이 보입니다.(음.. 표현 부족, 사진 미촬영) 얘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듯 하네요.먹이를 주는 줄 알고 가까이 다가 오네요. 물에 반영된 소나무의 모습이쌀쌀한 겨울 날씨를더 추워 보이게 합니다. 분수 노즐도 보입니다.여름엔 시원한 물줄기를 품어주어청량감을 주기도 하지만그닥...자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