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두 다리가 있어서 고마움을 느낀다.
마음길/사진과 글 2019. 1. 25. 11:12
오늘도 걷는다.매일 매일 걷는다.편안한 신발을 권해준반쪽님에게고마움을 느낀다. 개천변도 걷고산도 오르고도서관도 가고 추워도 큰 문제는 없다.온몸을 감싼든든한 복장과신발을 갖추었기에 오늘도 걷는다. 차를 타면 지나치기 쉬운것들을자세히가까이서보게된다.더불어눈도 시원해진다. 빛을 받은 억새가이리 예뻐보였던 적이 있었던가?바쁜 생활에그냥 지나쳤던것들을멈추어서 보니예뻐 보인다. 오늘은 도서관에서 어떤 책을 읽어 볼까나?2019년 1월 25일 홍제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