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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가 좀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나이드신분들만 산책을 하고 계시네요.



바람이 세게 부니 물결에 반사되는 햇볕이 눈부십니다.



바람부는 방향으로 생겨난 물결들



저 멀리 오리가 보입니다.



일요일이나 저녁 만큼 산책객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건너편에도 길 따라 억새가 바람결에 춤을 춥니다.



교각이 하늘을 가려 이쪽길은 그늘이 졌군요.



서대문 구청쪽입니다. 



홍제천이 산책로로 자리잡은지 꽤 되었네요.

자전거 도로가 인도와 함께 있어 다소 위험할때도 있지만 평일에도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부순환로가 없다면 더 많은 햇볕이 개천을 비출텐데...

사실 이쪽 동네 사람들에겐 순환로가 매연만 뿌리고 가는 구조물일뿐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듯 합니다.


2014년 10월 13일 홍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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