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하나 하나 모두 포옹합니다.
여학생들은 대부분 울더군요.
더러 선생님께 큰 절 올리는 학생들도 있구요.
코 끝이 찡 합니다.
제 아들은 담임 선생님께
큰 절을 올렸습니다.
식이 끝난 후 물어 보았습니다.
"왜 선생님께 큰 절을 드렸니?"
"정년 퇴임하셔서."
피아노 악보가 아니네요.
졸업식장에서 연주된 곡입니다.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벌써 졸업을 하는군요.
건강하게 졸업해서 다행입니다.
2015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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