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점심을

 

 

서대문구청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반 공무원, 공익요원, 공공근로자등 구청 관계자들이 먼저 식사를 하고

일반인들에겐 12시 20분 부터 배식이 됩니다.

가격은 4,200원

 

오늘은 콩밥과 두부찌개, 동그랑땡 2개, 고기볶음, 김치, 야채무침이었습니다.

그런데로 먹을만 합니다. 요 근래에 가격이 올랐답니다.

물은 아리 아리 아리, 아리수가 제공됩니다. 이 역시 마실만 합니다.

 

안산 등산을 마치고 오시는 분들,

운동을 하시고 오시는 분들

집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오시는 분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옵니다.

물론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몸이 불편하신 장애우들도 보이구요.

간혹 젊은 사람들도 보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식판은 반납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설겆이 작업을 하시는 분(아주머니)들의 노고가 대단합니다.

한 여름엔 땀으로 목욕을 해가며 일을 합니다.

공익요원도 배치가 되어 있는데요.

참 열심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