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가을 안산 산책 2
발길 닿는데로/안산2009. 10. 13. 23:48
잘 익었네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요즘의 저는 나이가 들수록 고개를 더 쳐듭니다.
성격도 많이 급해졌습니다.
여유로움 보다는 조급함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머리도 복잡하고...
그래도 푸르름을 보니 시름도 잊고...
2시간여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머리가 상쾌해 지더군요...
역시 자연은 심신을 치료해 주는 명의.
가족 단위로 많이 오더군요.
한참 꽃을 피웠던 함박꽃, 이젠 잎이 쉴 자리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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