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7 - 마무리
발길 닿는데로/안산2009. 4. 17. 14:41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동안 붉은 꽃은 없다. 한번 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찌보면 무궁화 같기도 합니다.
이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한껏 자태를 뽐내고 싶어 하는 듯이 보입니다.
화무십일백(花無十日白)?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백년산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닭백숙과 선지해장국을 잘 하는 집입니다.
아주 소박한 식사입니다.
깍뚜기도 맛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무엇이든 잘 먹어주는 아이들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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