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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대 옆 언덕을 넘어가면 확트인 노천 극장이 나타납니다.

흙과 잔디로 되어 있던 노천 극장이 훨씬 더 운치가 있었던 기억이....


늘 반겨주시는 할아버지. 언더우드 박사의 동상입니다.

이젠 내겐 아버지쯤 되겠네요.

우리 아이들한테 아버지쯤 되면 그땐 내가 할아버지가 될라나?

전혀 위압적이지 않고 아담합니다.

큰눔만 읽어보네요.

작은눔은 이미 보이질 않고요.

간난아기때엔 일요일이면 이곳에다 풀어 놓으면

잘 뛰어 놀곤 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담쟁이로 덮인 건물, 이미 100살이 한참 넘었지요.



동상을 중심으로 본관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건물입니다. 이름이ㅡㅡ;




본관 건물입니다.

동상과 마찬가지로 위압적이지 않고 아담합니다.

여름엔 담쟁이로 무성해 집니다.

가을엔단풍이 들어 더욱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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