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각시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2007. 11. 13. 00:12
마네킹입니다. 황인종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마루쪽에서 본 뒷편 마당의 모습입니다.
한폭의 그림처럼 느껴질가 찍었는데 영 아니올시다네요.
그래도 나름 한폭의 풍경화 같지 않나요?
아궁입니다. 타다만 장작(그을려 놓은듯)이 있습니다.
장작으로 지핀 방은 방바닥(구들)이 매우 뜨겁지요.
몸이 오슬 오슬 추운 날 장작불로 데운 구들장에 누워 등을 지지면
아주 좋습니다. 만병 통치약이 따로 없지요.
에휴 저도 나이가 드나봅니다. 이런것들이 그리워지다니....
디딜방아가 있는 헛간의 처마에 달린 볏짚입니다.
걍 아무 의미 없이 찍었습니다.
볏짚이 뭔지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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