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한 겨울, 답답함을 덜고자...
발길 닿는데로/예전 속초여행2012. 3. 23. 00:16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털어보고
탁 트인 바다도 보고싶어
짬을 내어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월 19일 20일...
오랫만에 한계령/오색령을 넘어갔습니다.
아! 오랫만이 아니군요.
작년에도 왔었는데,
그땐 집으로 가는 길에 들렀습니다.
좀 추웠습니다.
매점은 잘 이용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먼 산만 바라보고
....
매서운 바람에 쫒기듯 차 안으로...
잔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이곳을 다녀 온 이후로 서너차례 동해안쪽엔 폭설이 내렸다던데...
2012년 2월 19일 한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