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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재를 넘고 있습니다.삼청동쪽으로 일보러 갔다가 소나기를 만났습니다.

장맛비 저리가라할 정도로 많이 내리더니 언제 비가 왔냐는듯 따가운 해가뜨더군요.

좌측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눈에 거슬립니다. 이래 저래 도시의 하늘은 점점 더 좁아집니다.


수증기를 한껏 품은 뭉게구름입니다.



위의 고가도로가 금화터널로 가는도롭니다. 우측엔 독립공원이 있습니다.

이제 제법 나무들이 커져서 공원다워보입니다.

독립문은 원래 저 고가 아래 도로의 가운데에 있었는데 고가도로를 만들면서

지금의 자리 즉 공원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냥 두어도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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