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길/사진과 글 2007. 7. 20. 21:20
기다리더이다 기다리더이다 아무 미련없이 기다리더이다 밉기도 할텐데 기다리더이다 밉기도 할텐데 기다리더이다 떠나라 했더이다 떠나라 했더이다 날랑 버리고 떠나라 했더이다 그래도 기다리더이다 기다리더이다 시린가슴 부여안고 기다리더이다 기다리더이다 상암동월드컵공원 분수대
마음길/사진과 글 2007. 7. 20. 21:02
악착같이 붙어 있을랍니다. 세상이 힘들더라도 억세게 붙어 있을랍니다. 뿌리도 내리고, 잎도 피우고 세찬 바람이 불더라도 꼭 붙어 있을랍니다. 늦은 가을, 벽에 붙어있는 담쟁이입니다. 색이 너무도 아름답기에 찍어 보았습니다. 다음엔 담쟁이만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볼까 합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마음길/사진과 글 2007. 7. 13. 00:09
초심으로 돌아가 사진하나 + 글 두어 줄 정도로 작성하고 싶은데 그래도 하루 50분 정도가 와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해서 좀 더 자세하게 글을 올리려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글이 많으면 혼란스럽게 여겨실것 같아 가급적 사족은 빼고 작성하겠습니다. 사진이 작은것은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하게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다 아시는 사실인가?) 백마디의 글보단 한장의 사진이 더 좋은 설명을 해 줄 수 있다고는 믿지만 그래도 아는 것 하나 더 알려 드리고 싶어서 몇마디 더 끄적거립니다.글을 더 쓰겠다는 건지 간략하게 사진을 올리겠다는건지는저도 잘 모르겠군요. 어후! 앞뒤가 말이 안맞네. 어후이런말들을 하실것 같군요. "뭔~말이랴?" 걍 제 맘 내키는 대로 써나갈랍니다. 걸러서 보세요. 사진 감상하세..
마음길/사진과 글 2007. 7. 10. 22:49
다른 참새들은 모두 촬영영역 밖에 있습니다. 오직 한마리의 참새만이 비둘기들 사이에 있습니다. 세상을 사는데는 저런 용기가 필요할겁니다. 전 저런 용기가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용기를 얻습니다. 내겐 사랑스런 아내와 두 아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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