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난지천 공원에서
마음길/사진과 글 2019. 2. 18. 12:11
예전에 한 번 보았던 난지천 공원빛이 그려주는 입체감이 생각나서다시 방문했습니다. 역시 괜찮은 풍경을 보여 주더군요.추운 겨울날이었지만빛이 만들어 주는 입체감과겨울 나무 특유의 쓸쓸함그리고 갈색으로 변한나뭇잎그리고...얼어붙은 연못모두가 제 눈에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싱그러운 봄을 위해기꺼이 옷을 벗은 나무 인공으로 조성했지만산책길로는 그만인난지천 공원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는춥고 황량한 공원아치 모양의 다리도 있습니다. 왼편 윗쪽에서 내리 비추는강렬한 햇빛으로헐벗은 겨울 나무가지들이반짝거립니다. 좀 더 당겨 찍어 봅니다.가운데 나무가 약간 기울었군요. 봄, 여름, 가을한 번 씩은 와 봐야 할것 같군요. 이때즘은 거의 역광을 받은 상태나무의 색은 퇴색되고실루엣처럼 사진이 나온걸ㅡㅡ;후보정을 했습니다.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