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각시
마음길/자 연 2015. 9. 14. 19:43
메리골드 사이를 누비는 박각시입니다. 제주도 진달래 대피소에서 본 이래로 처음이네요. 음... 제 인생에 두 번째로 보았네요. 자세히 보면 빨대가 꽃속에 꽂혀 있습니다. 한 30여장 찍었나요? 제대로 잡지를 못했습니다. 워낙 찍는 솜씨가... 실은 카메라 기능을 아직도 제대로 모릅니다. 벌새 : [동물] 벌샛과에 속한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새 중에서 가장 작은 새로, 몸길이가 5~20센티미터 정도이고 목이 짧으며 부리의 모양과 털빛은 다양하다. 나는 힘이 강하여 속도가 빠르며, 공중에 정지한 상태로 꽃의 꿀을 빨아먹거나 거미와 같은 작은 벌레 따위를 먹고 산다. 주로 열대의 산림에 많으며, 전 세계에 320여 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