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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6. 4. 5. 03:27

완연한 봄입니다. 아주 오랫만에 봉수대에 올라봅니다. 잘 조성된 자락길을 따라 갑니다.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밀고가는 모습도 봅니다.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봉수대. 어제 내린 비로 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합니다. 무악정에서 봉수대로 오르는 길은 사진처럼 정비했습니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오르막 초입은 너무 가파라서 내려갈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듯하더군요. 군데군데 개나리와 진달래가 피었구요. 이름 모를 나무들은 잎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계단 옆 경사진 땅에는 제비꽃들이 자기도 봐 달라는듯 삐죽삐죽 솟아나와 있습니다. 두 시간 정도의 짧은 산책길이었습니다.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참... 봉수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를 두루 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씨라 저 멀리 잠실도 보입니다. 강...

오늘 2016. 4. 2. 20:06

집으로 돌아가는 길 토요일이라 차가 많습니다. 불광천변에는 어느덧 벚꽃이 피었습니다.다음주면 만개할듯...2016년 4월 2일 불광천

오늘 2016. 4. 1. 00:59

2016년 4월 1일

오늘 2016. 3. 15. 19:58

봉의 앞자락이 이만큼 다가 왔는데... 아직 이 가지는 겨울의 끝자락 구멍뚫린 나뭇잎 사이로 봄이 성큼 다가옵니다. 2016년 3월 13일 진관사

오늘 2016. 3. 7. 02:08

요즘은 기온이 10도 이상을 오르내립니다. 인적이 뜸했던 절에도 사람들이 오르내립니다. 2016년 3월 7일 진관사

오늘 2016. 2. 29. 01:53

2016년 2월 28일 진관사

오늘 2016. 2. 24. 00:28

해가 따뜻하게 비추이는 오후입니다. 그러나 바람은 매우 차갑습니다. 내일은 영하 7도 가량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봄은 이미 코 앞에 다가온듯 합니다. 2016년 2월 23일 서대문구청

오늘 2016. 2. 11. 03:12

제 블로그 이웃인 초록구슬님처럼 제 글도 불펌 당했군요. 씁쓸하네요. 알리고 가져가면 누가 뭐라나? 약간 상업적인 사이트인것 같던데요. 일단은 그냥 두고 보기로 .....

오늘 2016. 2. 3. 09:28

어제보단 덜 춥군요. 코스모스와 강아지풀로 가득했던 벤치 주변 홍제천 건녀편 건물 뒤로 구름이 드리웠습니다. 백로인지 쇠백로인지양 날개속에 묻었던 고개를 살짝 들어오른쪽을 바라봅니다.2016년 2월 3일 홍제천

오늘 2016. 2. 1. 01:12

우측 깜빡이 키고 2차선 진입 후 다시 깜빡이 키고 1차선으로 진입. 갑자기 뒤에서 경적 울리며 쫒아오던 차가 끼어들더니 급브레이크를 밟더군요. 말로만 듣던 보복운전? 좌회전 깜빡이 키고 계속 직진하려는데 가다 서다를 반복하더군요. 운전 25년만에 별별 경험 다 해 봅니다. 분명히 사이드미러, 백미러 보며 차선 변경을 했는데 놀랐다고 경적 울리는것까진 괜찮은데 차앞에 끼어들어 급브레이크를 밟다니. 불쌍타 ~~~ 갈길 가시게. 안전하게. 혼자 사시는거 아니잖는가? 블랙박스 달아야 할지를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할듯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오늘 2016. 1. 31. 03:24

늦은 토요일 오후 세시 반경 세시간 정도의 여유가 생겨 서오능을 탐방했습니다. 새롭게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정자각 뒤로 능이 보입니다. 들어가 볼 수 없어서 석물을 멀리서 봅니다. 어렸을적 능에서 미끄럼 타던 때가 생각나더군요. 석물을 자세히 보기엔 너무 먼 거리입니다. 그래서 능 옆으로 조금 들어가니 감시원인듯한 사람이 마구 나무랍니다. 이것도 완장빨인가? 왠만하면 가려 했으나 너무나 면박을 주기에 따졌지요. "들어가면 안되는것 알고 있고, 옆에서 먼 발치로 보려했다. 크게 잘못한 겁니까?" "들어가면 안되요." "왜요? 능위로 올라가지 않을건데요?" "옆도 안되요." "왜요?" "안되요." ... ... ... 그래! 내가 석물 안보고 가지 뭐! 서오능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나무숲길..

오늘 2016. 1. 25. 02:47

말로만 듣던 삐라를 보았네요. 진관사에서 왼쪽으로 사모바위 가다가 발견했습니다. 삐라 ① '전단'의 비표준어 ② 전단(선전이나 광고를 하기 위해 글 따위를 적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뿌리거나 붙이는 종이) 표준어 전단 (傳單) 2016년 1월 24일 사모바위 가는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