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태풍의 영향인가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지인과 용산 전자상가에서 만났습니다.


관광버스터미널 상가 자리에

호텔이 새로 지어졌습니다.

특이한 모습입니다.

갤럭시 노트1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런대로 웹용으로는 괜찮군요.


먼지 없는 맑은 하늘입니다. 

약간의 노이즈가 보이는데요

과도한 후보정 탓도 있지만

폰카메라에서 자동으로 ISO값을 올려서

찍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입자가 거칩니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라도

눈으로 보는것만 할까요?

더구나 폰카인데...


전자상가에 건물 여러채를 소유하고 있는

나진산업 본사입니다.

88년 상가 초기에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던 사람들은

이젠 거의 남지 않았더군요.


주거래 은행

하나은행

한여름에

 전자상가에 가셨다가 

더우시면

이곳으로 들어가세요.

에어컨이 아주 빵빵합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시원합니다.


전자타운 A동과 B동입니다.

컴퓨존이 입주해있던 A동은

식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른편 타운에는

온라인 판매를 주로 하는

컴퓨터 판매점들과

가전, 주변기기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폰카로도 접사가 잘 되는군요.

촛점만 잘 맞추고

채도와 색상커브를 잘 맞추면

좋은 사진이 나올것 같군요.


나진상가 12동 13동 뒤로 새로지은 건물이 보입니다.

토요일 오후로 접어든 시간인데

사람들 왕래가 거의 없군요.


건물을 찍는데 갑자기 프레임속으로 들어온

두 사람

뉘신지?

천상천하 유아독존?


예전엔 토요일엔 자동차와 사람들로

복작대던 거리였는데

아주 추운 겨울날씨의 

인적이 드문 거리처럼 보이네요.


왼편이 원효전자상가 6동 7동

오른편이 나진상가 11동 10동

원효쪽엔 노트북을 구입하러 가끔 갑니다.

오른쪽 나진상가엔

잉크와 무한리필 프린터 그리고 배터리

용지, 토너 등등이

필요할때 가끔 갑니다.


아! 무한잉크 간판이 보이는군요.

왼편 카메라가 사거리를 비춰보고 있습니다.

360도 회전 가능 카메라

화살표 방향으로는 감지가 안됩니다.

얘긴즉슨,

저 차는 단속이?


원효로쪽입니다.

공영주차장도 보입니다.

가끔 주차단속 차량이 돌아다니곤 합니다.


건물 두 동은 붙어 있고

한동은 떨어져 있습니다.

거의 완공단계에 온것 같습니다.


바닥을 찍어 90도 회전하면

이런 사진이 나오네요.


처름 알았습니다.

원효상가가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된것을

2013 뒤의 200은 무얼 뜻하는지

아시나요?

2017년 9월 16일 해는 따갑고 바람은 시원했던날 용산 전자상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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