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노고산 흥국사 3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2017. 7. 22. 16:46
사찰 뒷동산은 울창한 숲입니다.
긴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사찰과 북한산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가을에 와도 좋을듯 합니다.
수종이 다양해서
아름다운 가을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150밀리 준망원으로 찍어 봅니다.
그런대로 수동 촛점조절에
익숙해 지는듯 합니다.
그러나 아직
완벽한 촛점을 찾아내는것이
서툽니다.
흥국사 경내에는 몇그루의 고목들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나마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망원을 장착한 상태라서
전체 수형을 프레임속에
담지 못했습니다.
사실 렌즈 갈아끼우는일이
좀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광각에서 망원까지
촬영이 가능한
줌렌즈를 사용하게 되나 봅니다.
간간이 부는 바람에
풍경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옵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요게 제대로 된 풍경
이제
내려갈 채비를 하고
사찰 경내로
다시
들어갑니다.
뒷동산에 올라갈때 보았던
삼성각입니다.
전래되어 오던 도교가
불교와 만나면서
생긴것이랍니다.
새로 생긴 문입니다.
문 너머의 계단과
문에 대한
사연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다음에 오게 되면
게시판을 잘 살펴
보아야 겠습니다.
저 문을 통해 나가면
뭔가 좋을 일이 생길듯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패스...
들어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 나갔습니다.
다음엔
이 문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보렵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고
귀가합니다.
2017년 6월 30일 노고산 흥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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