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마포쪽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입니다.

차 안에서 사진을 찍는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반드시 차가 멈춘 상태에서만

신호등을 확인 한 후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신촌 로터리에서 신호 대기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메리카노가 900원?

편의점보다 싸네요.

커피만 판다고 하니

맛은 괜찮을듯 합니다.


두번째 신호에 걸려서

멈춘 상태입니다.

음...

안전을 무시한 오토바이들

날씨가 덥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 하는데

하나같이 헬벳을 쓰지 않았군요.


백화점을 지나

신호대기에서

또 한 컷


저녁노을이 멋있기에

셔터를 눌러 봅니다.

교회 십자가가

하얗게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빨간 십자가 보다는

시각적으로

큰 거부감이 없군요.


동교동 지나서 연희 교차로 가는 길입니다.

날씨는 더운데

길이 많이 막힙니다.


2017년 8월 8일 신촌, 동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