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벚꽃은 이미 진

늦은 봄

3년여 만에 찾아갔습니다.


가슴이 확 뚤리네요.


바닷바람

파도

바닷내음


친숙함이 반가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낙산사 국수공양에

시간을 맞추느라

해변에서의 여유로움을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2018년 4월 12일 양양 낙산해수욕장


3년 전 낙산해변에서의 여유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