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몸만 갈때 보다

시간이 두 세 배 정도 더 소요되는듯 하네요.


활엽수들은 이제 모두 벗은몸이 되었군요.

상록수들만 바늘잎들이 그대로 달려 있네요.


오랫만의 백련산 산행길중 찍은 사진을

몇 컷 먼저 올려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되면

ㅡㅡ;

"여기저기" 카테고리에 실어보려 합니다.

ㅡㅡ;




산 정상에는 바위 군락들이 있습니다.

오랫만에 미세먼지가 약한 상태라

하늘이 비교적 맑은 상태였습니다.

음...

새로 구입한 ND필터를 테스트 해 보고 싶었는데

하늘의 구름이 따라 주지 않는군요.

바람이 불고

구름이 많으면

필터를 이용해 매우 크리에이티브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고 하던에

아쉬웠습니다.


센서에 먼지가 덕지 덕지 붙은 상태라

화면 편집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뽁뽁이로 연신 털어 내어도

여전히 한늘을 배경으로 찍으면

많은 점들이 나타납니다.

위의 사진은 복제와 흐리게하는

필터를 사용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다신 하라면 못할듯

...

...


백련사를 출발하여 은평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에서 산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계속 걸어나가다가 북한산 연결길로 가는 방향으로 틀면

은평 뉴타운과 북한산이 훤히 보이는 조망대에 이릅니다.

다시 백련공원쪽으로 이동, 홍제동쪽으로 내려 오다보면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나옵니다.

이곳이 무악재를 조망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군데 군데 분포되어 있는 바위에 올라

무악재를 향해 사진을 찍어 봅니다.

왼쪽은 인왕산, 오른쪽은 안산

가운데로는 차가 다니는 무악재길

그리고 가로로 내부순환로가 보입니다.

험하지 않은 길이라 두 시간이면 족히

즐길 수 있는 산행입니다.

2018년 12월 1일 서대문 백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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