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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백련산 보다 약간 높은 안산이 보입니다.

저 꼭대기엔 봉수대가 있습니다.

지금 한참 메타세콰이어가 물이 올랐을것 같군요.

다음주엔 저쪽으로 가도 좋을 듯


여긴 덤벨,아령 등등의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곳입니다.

60은 한참 넘었을 듯한 분이 평행봉을 하시더군요.

꽤나 힘든 운동인데...

아 ~ ~ ~

중학시절이 생각나네요.

방과 후 평행봉에 메달려 운동하던 시절이...

지금은 간신히 올라갑니다.

몸이 전혀 도와주지 않습니다.

작년엔 과욕을 부려

어깨근육을 3개월 여 동안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이젠 철봉 턱걸이도 안됩니다.

ㅡㅡ;

챙피해요.

체력은 저질로 가지만

감흥(Feeling?)은 점점 프로로 가는 듯

뭘 봐도 아름다운것을 찾아내는

이 기가 막힌 눈...

저 사진이 예쁘지 않으신가요?


열심히 운동중인 사람들...

이 산까지 와서 운동을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들입니다.


ㅡㅡ;


오른쪽으로 굽은 모퉁이 길


군락을 이룬것만 보았었는데,

따로 피었더군요.



작은애가 제비꽃이라는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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