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걷는 서울 둘레길 불광천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 2017. 4. 21. 22:53
이웃동네 불광천으로 꽃구경 갔습니다.4월 10일 월요일오후 2시 40분경은평구청쪽에서 출발신사오거리에 도착응암역에서 한강방향을바라본 모습입니다.좌.우로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내부 순환로가 있어서 어둡게 보이는 홍제천 보다는밝고 활기찬 모습이군요. 천변 도로로 내려왔습니다.유난히 유모차들이 많이 보입니다.음...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볕이 따뜻하고 꽃도 예뻐보여혼자 즐기기에 아까워 반쪽님에게 전화를 해 봅니다. 별다른 스케쥴이 없다고 하기에중간에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어제 일요일엔 걷기 힘들정도로인산인해를 이루었었다고 하네요.알듯 모를듯벚꽃 향내가 개천길을 따라펼쳐집니다.미세먼지도 별로 없는듯매우 상쾌한 공기입니다. "해담는 다리"가운데 보이는 하얀 다리의 명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