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걷는 서울 둘레길 불광천 3
발길 닿는데로/여기 저기 2017. 4. 25. 18:02
반쪽님과 만나다시 하천쪽으로...잠시 걷다 보니아주 오랫만에 보는 나무그리고 열매플라타너스 아주 오랫만에 보네요. 해가 서쪽으로 많이 낮아졌습니다.빛은 더욱 강렬해 졌구요. 강 폭이 250미터나 되는군요.잔 물결이 이는 곳엔물고기가 있습니다.사람 팔뚝만한 붕어들 음암역에서 1.75Km 밖에안왔군요.꽤나 멀게 느껴지던데... 반쪽님이 준비해온 김밥을의자에 앉아 먹고커피 한 잔 하고... 싱그러운 풀들의 모습이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지는 해라사진이 전체적으로붉습니다. 강한 햇빛을 받은 꽃은하얗게 보입니다. 손자와 함께 산책나온노부부선그라스로 멋을 낸 중년아주머니스마트폰을 만지며 걷는새댁모두들우리 주변 사람들입니다. 이 길을 계속 가다보면월드컵 공원이 나옵니다.그늘진 곳은 제법 어둡군요. 이곳도 제법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