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마울데가....
마음길/사진과 글 2015. 11. 13. 11:19
며칠 전 포스팅 했던 이야기처럼 점심 식사 후 종이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 후일 할 시간이 되어 앉았던 의자에 카메라를 둔줄도 모르고 급히 자리를 떴습니다.카메라를 두고 왔다는 생각은 자리를 이동한지 약 30분 후...급히 사무실 5층에서 1층으로 ... 없더군요. 근처에 앉아 계신 분들에게 부질없는 짓이지만 "혹시 카메라 보셨나요"라는 질문을 했습니다.당연히 돌아온 대답은 "못봤는데요." 낙담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다가 혹시나 하고로비의 안내 데스크 담당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저 혹시 카...""이거요?""네!" "감사합니다. 잃어 버렸다 생각하고 돌아 오던 길인데요.""아. 붙여 놓은 쪽지 못보셨어요?""네? 못봤는데요." 친절하게도 데스크 아가씨가 카메라 습득 사실을 알려놓은쪽지가 있는 곳까지 안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