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광을 받아 유난히 반짝이는 늦가을의 억새
마음길/자 연 2018. 11. 25. 02:01
오전 11시경 약 두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불광천으로 갔지요.완연한 가을얇은 옷을 입어서 좀 추은 느낌까지 듭니다.일 글을 쓴 날은 2018년 11월 25일서울에 첫 눈이 온 다음날저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아직 가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햇볕이 따갑게까지 느껴졌었는데...올 일요일엔, 아 오늘이 일요일이군요.날씨가 풀려서 따뜻할거랍니다.각설하고,,,,역왕을 받은 억새는 유난히 반짝거립니다. 물결을 이루며 무심히 흐르는 하천의 물입니다.분류하수관이 설치되어 있어서생활 하수와 전혀 섞이지 않은 물이라맑습니다.사진을 찍다가 오리도 한 마리 보았는데...어디 있더라??? 참 발게 보이죠?개인적으로는 역광 사진을 매우 좋아 합니다.물론 인물 사진은 빼구요.실은 인물 사진은 역광으로는 잘 찍지 못한답니다. 크롭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