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벼이삭이 패었어요
마음길/자 연 2018. 9. 3. 22:58
자연학습장의 벼이삭이 나왔네요.그 뜨거웠던 여름 더위도이젠 한층 수그러졌습니다. 밤이 되면 창 밖으로 귀똘이들이가을이 오라 합창합니다. 미안한 이야기이지만자연학습장에서제대로 관리된 곳은논 밖에 없는듯 합니다.다른 작물들이 자라는 곳은팻말에 표기된 식물들이 자라기 보다는이름 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거나위치가 바뀌어 표기된 곳들이 많습니다. 아침녘에 노둑길을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이슬이 맺힌 풀과 볏잎들로신발이 젖곤 하던 기억...뛰어라도 가다 보면개구리가 발길에 채이기도... 무척 오래된 추억이네요. 이화명충, 농약....무지 무지 독한 농약들을 썼었지요.지금은 농약이 친환경 농약이라효과가 매우 약하다네요.그래도 친환경이라는 말이100% 마음에 와 닿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는틀은 잘 마련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