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탕
식 2016. 12. 9. 23:52
날도 적당히 춥고배도 적당히 고프고시간도 적당히 여유가 있어서늦은 점심을 2시 40분경에먹었습니다.1인분을 시키기엔 미안한듯하여1인분도 되냐 물었더니돌아온 대답은"물론이죠" 고맙더군요.제대로 된 혼밥을 먹게 되어서요.... 양푼에 담긴 동태와 채소들 그리고 양념이한데 어우러져끓고 있습니다.국물이 칼칼하고시원합니다.가격은 6,000원동태살은 매우 싱싱했으며식감도 아주 좋았습니다.겨자푼 간장에 찍어 먹다가그냥 먹었습니다.더 좋았습니다. 반찬은 그다지....어묵은 매우 짜고오래되었는지딱딱하기까지해서탕이 끓을때 양푼에 투입,콩나물은 싱싱한데얘도 좀 짜서일부는양푼에 밥은 맛있었습니다.찰지고 단맛이 났습니다.단무지 무침이 의외로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전체적으로 동태살에 국물그리고 밥이조화로운 맛을보여주어서식사를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