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걸음을 빨리 했더니 숨이 가쁩니다.

자전거 트래킹하는 사람도 보이구요.

아구 아구 헥 헥

저질 체력 ㅡㅡ;


여기까지 왔습니다.

은평정

시멘트공구리(아! 어려서는 이런말을 많이 들어봤었는데, 일제 잔재라지요?)

덩어리(얜 우리말)

볼품은 없고

전통양식과도좀 거리가 멉니다.

그래도

대단하죠?

단청도 만들어 채색까지 하고,


은평정보다 더 큰공구리도 있어요.

저 멀리 월드컵 공구리도 보이네요.


그 앞엔 아파트 공구리

강너머도 아파트 공구리

줌으로 땡기면 다가 옵니다.

마음으로 다가오면

더 좋으련만


우수조망명소 안내판이 있습니다.

여긴 은평구

제가 온곳은 서대문구

.

벤치가 아늑합니다.

저 벤치는 해가 들어 따갑길래

왼편 나무그늘쪽으로 자리를 옮겨

작은눔과 함께 앉아 메실음료(반쪽님이 직접 담근)와 김밥으로

작은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들눔과 같이 먹는건 처음인것 같은데....

반성 많이 했습니다.

&

반쪽님과 큰눔도 함께 올걸


공구리 단청과 소나무

그런대로 잘 어울립니다.


복닥복닥

알콩달콩


복닥복닥

알콩달콩


논술

.

.

.

.

나 어렸을땐 없었던 과목


세상 사람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도 포함되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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