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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에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훌쩍 커비린 둘째

인증샷


뿌연 연무로 지형 구분이 어렵더군요.

안산 봉수대보다는 시야가 제한적입니다.

몇년 전에는 키가 작았던 나무가 이젠 커져서 시야를가립니다.

저 산 꼭데기가 지난주에 올라갔던 안산 봉수대입니다.


여의도쪽의 쌍둥이 빌딩이 보입니다.


없었던 길이 새로 생겼군요.

저쪽으로 가면 그냥 도로로 내려오게 됩니다.

다시 뒤로 go go go!


산악자전거도 다니네요.

앞서 지나간 두 사람은 서로 경쟁하듯이 가더니만

뒤에 쳐져가는 사람들은 무지 힘들어 하더군요


"내가 고등학교때 은평정에서 저 바위를 축구공 차듯이찼지.

나중에 하산하다 보니 그 돌이 여기에 있더군."

짐짓 엄숙하게 아들눔에게 말했더니....

피식~

제법덥습니다.



숨을 헐떡이며 올라 간 후 온길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얼마 안되는 높인데....

아~ 저질 체력임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운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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