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점 점 더 날이 어두워져서

이제 산책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뒤돌아 보니 물에 반영된

나무들이 보입니다.



강아지풀도 보이구요.



카메라 감도가 좋아

밝은 사진이 나오네요.

실제로는

좀 어둡습니다.



홍제천에서 길 쪽으로 올라 왔습니다.

저녁무렵이라

자동차 전조등들이 들어와 있군요.


음식점 앞

화분에 있던

이름 모를 

열매가 달린 나무

(이전에 포스팅 되었던 사진입니다)


주택가에 자리잡은

아주 작은 약국입니다.

이름도 예뻐요

"김약사의 봄약국"

일반 가정집을 개조했군요.



서대문구는 담장을 허무는 녹색 주차장 사업을

예전부터 해왔는데요.

얼마전에 TV에서는

방범 문제를 다루더군요.

아무래도

담장이 없으니

있을때 보다는

보안에 취약할듯 합니다.

그래도

담장이 없어도 안전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지요.



얼마전에 아니, 작년에 문을 연

쇠가죽 가방 전문점입니다.

카페를 겸하고 있어요.


작년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했었는데

올해도 했군요.

거리가 한층 밝아지고

경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2016년 11월 26일 홍제천 산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