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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혜미읍성과 같이

큰 규모는 아닙니다.

인천광역시로 되었으면

그에 걸맞는 보수,

유지가 되면 좋을텐데...

좀 너무하다 싶군요.

하긴

천년고도 경주도

예산 문제로 

허술하게 관리되는곳이

많이 있더군요.


둘레가 430미터에 높이는 6미터 정도 규모였답니다.

조선 인조 7년(1629)에 축조되었으며

경기수영을 설치할때 쌓았습니다.

복원 상태가 너무

....


안내 표지판입니다.

너무 튑니다.


강화도 나들길이 있군요.

성문을 지나면

9코스라는 팻말을

볼 수 있습니다.


성문을 통과한 후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이쪽에서 바라 본 석조물이

오히려 복원이

잘 되어 있는듯 합니다.

세월의 흔적도 보이구요.


아무런 설명이 없어요.

왜 하늘이 보이는지

...

푸른 가을 하늘엔

참 멋지겠구나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돈들여 스텐레스 표지판을 세울게 아니라

소박하지만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는

안내판과 더불어

성 전체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라도

배치하면 어떨까라는

주제넘은 생각을

해 봅니다.



무인 보관함에 팸플릿을 넣어두면

탐방객들이 꺼내어 챙겨볼 수도 있을텐데..

이리 저리 아무리 찾아 보아도

없네요.

없어요.

2017년 3월 16일 강화 교동면 교동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