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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오면 사람들 보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 팀은 우리가 떠날때까지 쉬지 않고 놀더군요. 남자들끼리도 아주 재밌게 놉니다.



파도가 꽤 높게 칩니다. 사람 키만큼은 되 보였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아주 신이 났구요.

인명구조원들은 매우 긴장하고 있더군요.

실제로 해변 오른쪽은 파도도 세고 갑자기 바닥이 낮아지는 부분이 있어

몇 몇 어른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도움을 받아 간신히 빠져 나왔습니다.



역시 혼자놀기 보다는 여럿이 노는것이 재밌지요. 부럽더군요.

발가락을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서 우리 아이들하고 같이 놀아주지 못한것이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저 총각도 바다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발만 담글 요량이었겠지만 다 젖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