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적석사 낙조대 3
발길 닿는데로/강화도 적석사 낙조대 2014. 6. 3. 01:09
낙조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약간의 황사가 있어서 먼곳은 뿌옇게 보입니다. 물이 있는곳은 내가저수지입니다. 많이 파헤쳐지고 건물들이 들어섰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서해 바다가 약간 보일듯 말듯... 모내기를 하느라 논에 물이 채워져 있습니다. 밤 낮 일교차가 커서 모판 작업을 실패한 농가가 많다는군요.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본 모습입니다. 다른 지역은 사람들이 빠져 나간다는데 이곳은 오히려 외지인들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봄이면 이곳은 진달래로 장관을 이루는 곳. 진달래 축제 행사가 있는 고려산입니다.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다는군요. 고려산에서는 맑은 날은 서울, 일산쪽을 볼 수 있습니다. 큰사촌 형님댁도 보이고, 할아버지 산소도 보이네요. 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 시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