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 어중간한 가을 4
발길 닿는데로/안산2014. 11. 3. 11:57
아직도 하늘은 뿌옇습니다.
사람이 없는 빈 의자는 낙엽이 자리를 차지했군요.
눈에 띄는 낙엽도 있습니다.
땅에 몸을 뉘이지 못하고 단풍나무잎에 엊혀진 상태군요.
이 글을 올리때 쯤이면 노란잎은 떨어지고 푸른 잎은 갈색으로 변하겠죠?
벌레가 갉아 먹은 이파리들...
수령이 족히 20년은 되었을듯 합니다.
여전해 해는 나오지 않고...
의자가 쉬어갈 사람을 기다립니다.
혼자 있으면 어쩌면 무서운 생각이 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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