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날씨가 추워질수록 기다려지는게 있지요.

 

 봄

 

만지면 매우 손시려울듯

 

 살짝 얼음도 얼어있습니다.

 

 개천 건너편의 나무와 전봇대가 물에 투영되어 보입니다.

 

 오랫만에 맑은 하늘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햇빛을 받은 난간은 왠지 따뜻할것 같습니다.

 

 만져 보니

찹니다.

 

 사진을 뒤집어 보면 이렇게 신기한 사진으로...

 

 수많은 차들과 사람들이 밟고 지나갔을 횡단보도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를 탄 사람

프레임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횡단보도 건너 주택가의 담장을 허문 집입니다.

70년대 80년대에 지었던 단독주택

알미늄 창살이 춥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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