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음에 오른 안산 봉수대 2
무악재쪽입니다.
안산과 인왕산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졌습니다.
몇 달 내로 마무리 공사가 될듯 합니다.
내년 봄엔 인왕산쪽에서 이쪽으로
아니면 반대 방향으로
산행을 하게 되겠죠?
또다른 서울의 명소가 될 듯 합니다.
소나무를 제외한 푸르름을 잊은 풍경입니다.
괜히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찬 바람이 하산을 재촉하는듯
엄청 불어댑니다.
단단히 차려입지 않아서
춥습니다.
간식거리도 가져오지 않은터라
...
공모전에 출품했던 사진과 같은 풍경사진입니다.
'겨울에만 보이는 길'
미세 먼지가 조금씩 느는듯
저 멀리 강남쪽이
희뿌옇게 보입니다.
서울 시내의 모습입니다.
앞쪽으로는 서대문형무소
오른쪽 위 끝으로 남산타워
저 멀리 롯데타워
그리고 왼편 어느곳엔
수락산이...
홍제동, 홍은동 방면입니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오른편은 인왕산
앞에 보이는 산중에서
제일 높은 산이 인왕산
왼편의 바위가
기차바위입니다.
인왕산에서 경복궁쪽을 보면
큰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음...
조망이 좋다는 이야깁니다.
남산 N타워
그 아래로
둥근 지붕을 한 건물이
남산도서관
옛날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회관
봉수대에서 독립문쪽으로 내려가는 길
대부분이 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좀 가파르긴 해도
아주 위험한 길은 아닙니다.
사진을 찍은곳은
하도 바람이 세게 불어
잠시 피하려고 찾아든
봉수대 바로 아래
석축옆입니다.
햇볕에 달구어진 바위가
제법 따뜻합니다.
2017년 11월 29일 서대문 안산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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