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마음길/자 연 2008. 4. 13. 23:54
지금은 이미 져버렸지만 5월경 한라산 근처와 설악산 등지에는 이 꽃이 핍니다. 우리나라 토양에 잘 맞는 꽃이라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2~3m 정도 자란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는 조그만 비늘조각들이 빽빽하게 나 있다. 분홍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는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果)로 익는다. 진달래는 한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 하나로 사랑받아 왔는데, 봄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